<<< 작업과정 >>>
첨에 이사올때 방문에 구멍이 크게 여러군데 났어요 (이전 주인 고3 아들이 주먹으로 부쉈다고 함 ㅠㅠ)
대충 시트지로 막아 화이트로 칠하고 쓰다가 우리동 누군가 방문 교체한다고해서 우리것 버리고 살짝 가져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나 구조가 반대편인 집이었나 봅니다(죄짓고 못살아 잉~~ㅠㅠ)
어쩔수 없이 방문을 뒤집어 달아 살았답니다 구멍 없는걸 다행이다 여기고요 잉~~~~
우선 몰딩부터 제거하고
또 올리버 미션
아들 동화책에 나온 문보고 필이 박혀 일 저질렀슴다 크크~~
에고 ㅠㅠㅠㅠ울신랑에게 < 이렇게 할거야 > 하고 종이에 그림 그려주니
왠일로 반대부터 하네요
올리버 요번엔 제가 꼭지점 댄스 해가며 애교 부려 봅니다
30분후(으이고 영감탱이><;;)울 신랑 문 어차피 얻은건데 망치면 떼고 살지 뭐
얏호!!!부라보~~지화자~~
도움두 못 청하고 혼자 문부터 뗍니다
에라~~냅다 톱질하고
두동강 났네요 흐흐흐~~~낄낄~~~
(올리버 기어이 3일 공사로 몸살두 나고 맛이 갔네요 ㅋㅋ
주변 몰딩두 제거
나중에 경첩을 밖으로 달아 문이 활짝 열리게 하렵니다
여기까지 보신분들 울 신랑 처럼 걱정 되시죠??
기대하시라~~~
우선 목공소 가서 미송옹이 9센치 폭으로 잘라오고 (12000원,재단비 포함)
경첩 10개 사오고(장롱 경첩이라 안전 빵 500*10=5000원)
손잡이 싼거 네개(나중에 리폼할 거랍니다,,,500*4=2000원)
나머지는 집에 남은재료 활용
우선 경첩을 밖으로 빼려고 짜투리로 뽈대 대주고
ㅠㅠㅠㅠ
톱질은 싫어~~
요거이 앞쪽문임다~~~
요거이 뒷쪽임다~~
벌써 해가 지내요 ㅠㅠ
없어져서 자는줄 알았던 울 신랑
하는거 보더니 성공예감 했는지~~~어데서 광어회 한접시에 산사춘 한병 와서
받으시오~~하네요 이젠 안심이 되나봐요~~크크크~~
짜짠~~문 달고 있슴다
올리버 가슴이 벌렁거리고 흐믓해서 혼자 낄낄 거리며 답니다
완죤히 광년이임다~~낄낄~~
요렇게 한쪽은 문이 활짝 열려 넘 편합니다(오른쪽)
올리버 미션2 대 성공!!!!!!
오늘은 여기까정 페인팅은 낼로~~~
올리버 욕심내다 입원상태 에고 힘든 메이데이 이었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