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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동안 주방 대변신..셀프 리모델



 

 

 

<<< 작업과정 >>>


 

주방 옆의 다용도 세탁실  미닫이를 떼어내고 정원으로 꾸몄슴다~~~근데  북쪽이라 음지식물외엔

일조량이 적어 잘 자라질 않더라구요


과감히 문턱제거하고 옆에 있는 문틀도 제거했어요

첨엔 위에 도시가스 배관이 지나가서 윗부분은 그냥두려고 했는데  배수관을 커텐봉으로 이용해서

린넨 바란스를 달아주는 것이 훨씬  넓어 보이는것 같아  같이 뜯어 버렸슴다

얼마나 무지막지한 힘이 필요하던지

울신랑 저랑 한힘 쓰다가 허리병 나서  제가 몇일을 안마해주며  애교 부렸다는  헤헤~~
 


세탁실이라 수도가 있어 하나는 잘 뺐는데  하나는 하두 오래 되서 끔쩍두 안하더라고요

요기다간 박스로 막아 위에 이쁜 인형을 앉힐거여요

하수도두 막고  주방과 높이를  맟추기 위해 시멘을 40키로 3부대 들이 부어  미장~~~

울 친절아빠가 일요일에 오셔서 저 하는거 보더니  열심히 도와주셨어요~~
 


 천정부터 모든 벽면을 옹이로 마감~~저 이 1.5평 늘리다가 죽을뻔 했어요~~ㅠㅠㅠㅠㅠ


기존의 아일랜드 식탁을 분해해서 새로 디자인한 크기로 모두 잘라

재 조립(직소기 없었다면 올리버 톱질하다가  골로 갔을거여요)

꿈에 그리던 두툼한 원목으로 상판두 바꿔주고


패널을 대주어 나름대로 화이트 컨츄리 아일랜드식탁 탄생!!

옆엔 현관문과 통일감 주려고 젯트로 모양두 내 주었슴다~~


 

창문두 프로방스식으로 남은 옹이 이용해 바꿔주니 훨씬 유럽식 화이트 컨츄리가 되었네요(올리버 생각 호호호~~)

아직 변압기두 가려야 하고 창문 밑에 그릇장두 맹글어야하고  할일이 많네요

장판두 제가 신랑이랑 울집 깔고 남은 짜투리를 여러조각 연결해서 깔아 

다시 해야하고(우선 임시로 우드타일처럼 조각 조각 연결해 깔았다는  ㅠㅠ)

싱크대 손잡이두 구해야 하고~~~

리모델의 끝은 어디일까요

1,5평이 넓어졌을뿐인데  주방이  훨  환해져서 올리버 대만족입니다~~

주부두 할수있다!!!아작아작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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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련 주방쪽도 다 옹이로 하신거? 너무 이뻐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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