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저희 큰언니가 이사를 하게 됬어요~ ^ ^
근데 전에 사시던분이 ㅠㅠ 담배를 피우시는 아저씬데 완전히 골초이셨나봐요 ㅠㅠ;;
주인께서 작년 9월데 도배를 했던거라 도배는 못해주고 싱크대만 바꿔주신다고 하셔서..;;
씽그대만이라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가긴 했는데 ㅋ 와우 청소하는데 니코틴이 어찌나 ㅠㅠ베었던지
청소만 3-4시간 넘게 한거 같아요 ... 게다가 방문이랑 창문들이 나무라서..헉..노란물이 줄줄...OTL
저 이번이 페인트 첨이거든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소심해서 도전하지 못했었는데
ㅋ 저희집 봄단장 하기전에 시범삼아서 한번 해본건데 완전 대박이에요~ ^ ^☆
첨에 짐만 들여놓고 방문에 칠하기 전에 마킹 테이프로 여기저기 묻지않게 잘 붙여놓구요 젯소칠을 했어요 딱한번씩!!
그리고 홈스타파스텔 OK 까사미아 크림색으로..
문3개를 한번씩 바르고..첨에 발랐던 순서대로 다시한번 발라준거에요
두번칠했는데 .. 첨에 생각한것과 달리 촉감이 너무 부드러웠어요~ 냄새도나지 않아서
저희 애기들 데리고 칠했는데도.. 애기들 신경도 쓰지 않을만큼 좋았어요^^
그리고 다음날 벽에 제냐 윌 페인트로 주방먼저 RK-7121 <--색으로 칠을 할려고 페인트 뚜겅을 여는순간 ㅠㅠ
색감에 너무 홀딱 반해버렸어요 ^ ^ 바르는 내내..감탄이 절로 나왔답니다..
근데 전 롤라로 첨에 바르다가 물을 조금타서그런지 너무 매트해서..물을 좀 마니 타서
솔로 위에서 아래로 한번..옆으로 한번 이 과정을 두번했어요..그러니깐 총 4번 바른샘이에요~ ^ ^
마르는 시간도 바로바로 마르는듯했구요...바르고 나서는 정말 신랑이랑 언니 엄마가 감탄을..ㅋ해서
얼마나 뿌듯했는지 ㅠㅠ
바로 RK-7432 뚜껑을 열어서 언니가 쓸방이랑 옷방을 하게될 작은방에도 쓱삭쓱싹 ㅋ 색이 너무 예뻐서
칠하는게 힘든줄도 모르고 했어요~ ^ ^ 이것도 주방처럼 위아래위아래 이렇게 총 4번 칠했어요
그리고 천정을 젤로 먼저 해주셔야 해요..그래야 천정에서 물이 조금씩 떨어지더라도 벽을 나중에 칠하게되면
감춰지거든요 ~ ^ ^ 그리고 마스킹테이프 띠실때 좀 살살 때시거나
완전히 마르기 전에 때어주시는게좋은거 같아요..전 맘이 급해서 마르기전에 한번 띠고
마르고나서도 띠어봤는데 ㅋ 초보자라 마스킹테이프를 벽지에도 약간씩 붙였더니 벽지가 조금씩 뗘져서 ㅠㅠ
딱풀로 ㅋ 감췄답니다~ ^ ^☆
씽크대랑 창문들은 아직 못했어요 ㅠㅠ 다음달까지 정신없이 바뻐서 ㅋ
이벤트기간이라 정리도 못하고 페인트 칠한거만 우선 자랑하고 싶은마음에 후다닥 올려욧 ('0')/ 예쁘게 봐주세욤~~☆
저희집도 ㅋ 조만간 봄단장 예쁘게 해서 다른사진 또 올릴께요!!
참 ㅋ 보너스로 집에다가 주워놓은 랩걸이랑 주워온 조그만 수납장도 ㅋ 쉬는타이밍에..젯소 바르고
까사미아 크림색으로 발라놨더니 ㅠㅠ너무 예뻐져서 동생이랑 언니가 탐내서 가져가려고 해요 ㅠㅠ
랩걸이는 아직 미완성이지만~ ^ ^그래도 올려봐요
